9일차

01_경기여주_영녕릉

TVRadio 2013. 7. 20. 16:06

- 이번 일주의 마지막 코스 바로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 (영릉)이다.

- 세종대왕과 소헌황후 심씨가 같이 있는 합장릉이다

- 옆으로 효종대왕릉이 있는데 그곳은 합장릉은 아닌 다른 형태이다.

- 이번 일주의 핫 스팟 중 하나 . 여주라는 가까운데 있는 줄 몰랐고 강원도와 충북을 거쳐오면 마지막 거점으로 잡았다.

- 입장료는 5백원

- 참고로 조선왕릉 40기 정도는 모두 유네스코문화유산 지정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박물관의 모습. 훈민정음 원본은없다

원본은 간송미술관에 있고 한문으로 되어 있고. 우리가 알고있는 것은 혜레본 이다.

그것도 다른데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

 

 

조선왕릉의 대표적인 길의 모습 . 신이 지나는 길과 사람이 지나는길...

 

세종대왕 릉의 모습 . 기본적인 조선왕릉의 틀로 되어 있다.

조선 릉들의 대표적인게 하나가 바로 주변 솔밭들이다.

이건 이충무공 묘소도 똑같다.

 

묘소에서 주변을 바라본 모습....

 

 

조선시대 만들어진 석상들 대부분 저렇게 허옇 곰팡이 부분같은게 있다.

문신과 무신 그리고 동물은 말이었나? 뭐 그렇게 있음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는 여러 배경이 있다

학문을 활성화 시키기위한 노력이 보였다.

그래서 세종때는 활자가 발달하기도 했다.

그 나중 정접을 찍은게 훈민정음 반포이고 재미있는 점이 소헌황후가 죽고난후 반포 했다는 건데

그게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참 신기하기도한게 천오백년 넘게 한문을 쓰던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때 세종의 훈민정음으로 인해

지금은 한글을 쓰게 된다.

어찌보면 신기한 역사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건 세종대왕릉 바로 옆 녕릉(효종대왕)이다.

2개가 서로 나란히 있는 것이 아닌 조금 더 앞쪽에 인선황후 장씨의 능이 있다.

세종대왕릉에서 옆으로 가는 길이 있다.

 

 

 

두 능 사이에서 본 모습 (잘 보면 올라갈수 있는 길이 잔디에 숨어있다. 능 더 가까이로는 가지못하게 푯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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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대왕릉은 덤이고 ....마지막 거점은 세종대왕릉이다.

 

이번 일주에서 2개의 묘를 찾아갔는데, 바로 이충무공묘소와 세종대왕릉이다.

이 두개의 묘를 찾은 이유는 바로 '광화문 광장'

10여년 가까이된 서울 생활 중에 누군가가 서울의 모습을 물어본다면 난 광화문 광장이라고 말하겠다.

경복궁과 주변 건물들 .요즘은 모르겠지만 과거엔 언론사와 증권가. 금융가가 섞여있는 곳이다.

즉 과거와 현재가 가장 잘 나타나는 대한 민국 서울의 모습이다.

그러한 과거와 현재가 있는 광화문광장에 있는 유일한 두개의 동상 바로 이순신장군상과 세종대왕상이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이기도 하다.

 

그들의 묘소가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고 다 있는 것을 알고 두개를 기점으로 새만금 방조제와 해남땅끝을 가보자는 목표로 일주를 하게 되었다. 중간에 내가 미쳤다는 생각과 무언가에 홀린거 같다는 생각도 하게되었고 이런짓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게 될까라는 생각까지.....